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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

by 안감독19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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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는 1990년 4월 24일 서울에서 1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가족으로는 부모, 할머니, 2살 위의 오빠가 있다. 어린 시절부터 할머니와 함께 생활해서 데뷔 초까지는 할머니와 살았고 이후로는 독립해 혼자 살고 있다.

 

남들과 비슷하고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조용하지는 않지만 흔히 말하는 시끄러운 아이도 아니었으며 친한 친구들끼리 어울리며 즐겁게 생활했다고 한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미술 쪽으로 도전해 볼 생각에 특성화고 디자인과로 진학했지만, 하다 보니 자신의 길이 아닌 것을 깨달았다고. 이후 막연하게 아나운서를 꿈꾸고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부에 지원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연기에 대한 관심은 하나도 없었고, 영화 역시 유명 감독의 영화가 개봉하면 관람하는 정도로 영화에 대한 관심도 크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다 대학교에서 연극 동아리를 통해 연기를 처음 접하게 된다. 김태리는 신입 단원을 모집하는 연극을 보고 대학생활을 즐기고 싶어 연극 동아리에 가입했다. 그리고 2학년 때 공연 준비부터 무대 연기, 관객들의 박수까지 모든 것이 좋았던 그곳에서 자신의 길을 배우로 결정했다. 연극을 하며 생전 경험한 적 없는 큰 재미를 느꼈고 배우라는 직업은 평생 가져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한다. 부모님은 배우의 길을 크게 반대하지 않았고, 자신을 앉혀놓고 동아리 때려치우라며 달가워하지 않던 친척들도 공연하는 것을 보고 마음을 바꿨다고 한다. 이후, 연극 활동을 하다가 영화 《아가씨》에 캐스팅되며 배우 김태리로 활동 중이다.

 

주위에서 말하는 김태리

데뷔 전, 학비와 생활비를 벌어야 했기 때문에 뮤직비디오 출연을 비롯해 편의점, 신문사, 영화관 외 많은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KFC에서는 모든 파트의 일이 가능했고 마트에서 두유를 팔다 사진작가의 눈에 띄어 그가 운영하는 카페에서도 오랫동안 일했다고 한다.

 

사진작가와의 인연으로 각종 사진과 관련된 일에도 참여했다. 이처럼 일상에서 내공을 쌓은 김태리는 한 인터뷰에서 어느 환경에서도 나름의 살 길을 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수년 후 이 인터뷰에 대해, 당시에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자의 패기 같은 것이 있었던 것 같다고 웃으며 회상하기도 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이다. 그리고 선구안이 좋기로 유명한 배우다. 영화 뿐만 아니라 드라마 모두 김태리가 나오면 최소 기본은 한다는 게 기본적인 평이다.

 

작품을 선택할 때 감독을 중요시하게 여긴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작품마다 감독들의 면면이 매우 화려한 편이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특별한 이상형은 없지만 다정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 대화스타일이 맞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영화나 드라마는 너무 호러만 아니면 장르 가리지 않고 보는 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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